싱그러운 4월의 봄, 서울에도 벚꽃이 피었어요

2016. 4. 4. 23:36국내 여행/서울 가볼만 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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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4월입니다.  남쪽에서는 이미 벚꽃과 매화 산수유등이 봄소식을 알려왔는데요, 서울에도 드디어 벚꽃이 피었습니다.
여의도에는 이미 벚꽃 축제가 시작되었고, 아마 이번주가 절정에 다다를것 같다는 일기예보도 있구요.
어제 서울에는 종일 가랑비가 내렸는데요, 가랑비에 젖은 봄꽃들을 만나보실까요?

 

 

 

 

 

아마 지난 주 말부터 개나리와 벚꽃이 피기 시작한거 같아요

 

 

 

 

아침부터 예쁜 꽃들을 담아보고 싶었는데
계속 보슬비가 내리는 하루였습니다

 

 

 

비가 오고 날씨가 흐리긴 하지만
꽃 잎에는 작은 빗방울이 맺혀있습니다

 

 

 

 

 

 

아직은 채 만개하지 않은 꽃봉우리들도 있구요
꽃잎들도 채 피지 않은 모습입니다

 

 

 

 

 

 

 

머리 위 꽃잎들을 찍는데,
빗방울이 렌즈와 눈으로 들이칩니다
그래도 결코 나쁘지 않은 기분이네요

 

 

벚꽃 나무마다 꽃들이 제각기
조금씩 다른 색깔을 띄고 있습니다
이 꽃들은 좀 더 붉은 빛이 도네요

예뻐요....

 

 

 

 

 

 

 

 

 

 

 

 

 

 

 

 

 

 

 

 

벚꽃 사이로 마치 하얀 벚꽃 눈이
내리는 기분이네요

 

 

 

내리는 비에 그래도 조금은
마음에 조바심이 나는 건
채 피지도 못한 꽃들이
바람에 질까 하는 걱정때문인데요

 

 

 

 

 

 

 

 

 

 

 

 

 

 

 

 

하얀 벚꽃 사이로, 먼저 피었던
산수유는 이제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노란 색깔이 참 예쁘죠

 

 

 

 

 

 

꽃잎이 다 떨어진 나무는
이렇게 산수유 열매만 맺혀있어요

 

 

 

봄 하면 또 빼놓을 수 없는게
바로 목련입니다

 

 

 

유명한 가곡 목련화 가 떠오르는데요
예전 학교 등교길에 목련이 피어있는 집이
있었답니다.
늘 봄이면 목련꽃잎이 하나 둘씩
떨어져 꽃길을 만들곤 했는데요
봄은 여러 향수를 불러옵니다

 

 

 

 

 

 

 

 

 

 

 

 

봄은 정말 여러 꽃과 생명들이 파릇파릇
돋아나는 에너지가 느껴지는 계절이예요

 

 

 

개나리도 이제는 거의 다 피어가고 있구요

 

 

 

아마 이번 주말이면 절정에 이를 것 같습니다

 

 

 

 

 

 

이렇게 또 새잎들이 돋아나구요

 

 

 

그동안 추위를 견디며이렇게 아름다운
꽃들을 피워내는 봄의 마술은 정말 대단합니다

아직 봄의 꽃향기들을 맡아보지 못하신 분들께
대신 사진으로 봄을 전달해 드립니다

아름다운 봄꽃들이 오래 오래 지지않고
피어있었으면 좋겠네요

즐겁고 희망찬 봄입니다.


DAUM 에 소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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