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여행]추워지는 겨울에 따뜻한 차 한잔 포트넘 앤 메이슨(Fortnum & Mason)

2015. 12. 18. 07:00해외 여행/영국] 런던 Lon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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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12월의 차가운 날씨들이 계속되면서, 저도 그렇고 주위 분들들도

목감기에 고생을 하는 분들이 하나 둘 늘어가고 있습니다.

이런때일수록 아침의 시작을 따뜻한 차 한잔 시작하는게 좋은데요 

오늘은 지난 포스팅에서 잠깐 소개한 포트넘 앤 메이슨 티를 소개 합니다

바로 런던 여행의 전리품인 셈인데요 ^^  과연 어떤지 한번 볼까요?

 

 

 

런던 포트넘 앤 메이슨매장에서 가져온 티 들입니다.

그동안 지인들 선물도 좀 하고 해서 그런지 이제 겨우 얘들밖엔 남지 않았어요

 

 

 

원래는 홍차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 호텔에 비치되어 있는 차들도 잘 안마셨는데

한번에 차의 향에 빠지게 된 게 바로 요녀석입니다.

블랙티에 피치향을 넣은건데, 정말 정말 향이 좋고 맛도 부드럽습니다

 

 

Real Fruit (Peach)가 0.25% 함유되어 있다는 군요

실제로 뚜껑을 오픈 할때마다 달콤한 복숭아 향이 좋습니다

부드럽고 전혀 쓴 맛이 없어 우유없이도 , 아이스티로도 좋은데

저는 따뜻하게 마시는게 더 좋았던 거 같습니다

 

 

 

피치보다 더 초딩스런 제 취향에 잘 맞았던 건

스트로우베이였습니다

 

 

역시 오픈하자 마자 쏟아져 나오는 과일향이 너무 좋습니다

그전까지 블랙티의 쓴 맛정도로 차를 생각했었는데 말이죠

 

 

앞에서 본 것들은 블랙티였구요

요건 그린티 입니다.

자스민 향이 그윽 하구요.....

 

포트넘 앤 메이슨 티의 특징은 요렇게 과일향이나 다른 향들을 잘 블랜딩해서

차에 대한 접근을 쉽게 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인듯 합니다

 

 

요건 얼그레이 클레식입니다....

다른 설명이 필요없는 차의 기본 베이스 같은 녀석이죠

 

차도 그렇지만

차의 포장도 예쁘죠

 

 

 

 

 

 

이런 포스팅은 바로 올렸어야 했는데...

나머지는 다 어디다 주고....

 

 

제가 좋아하는 스트로우베리를 한잔 준비해 보겠습니다

ㅎㅎ 향이 느껴지시나 모르겠습니다

 

 

1인당 한 스푼정도면 적당하다고 하는데, 전 좀 진한게 좋아 조금 더 넣습니다

 

 

 

 

요렇게 맑은 빛의 차가 한잔 준비되었습니다

 

 

차를 내어 놓으면 색깔처럼 부드럽고 은은한 향이

방안 가득 퍼져서 너무 좋습니다

 

 

마땅히 차에 내어 놓을 만한 쿠키도 없고, 스콘은 더욱더 있을 턱이 없고 ^^

마침 있던 컵케익 하나 ^^

 

 

올 겨울은 요녀석들하고 추운 겨울을 한번 따뜻하게

넘겨 봐야 겠읍니다.

 

혹 런던 여행가시는 분들이시면

강추 드립니다 ^^

 

런던 포트넘 앤 메이슨  포스팅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포스팅이 마음에 드셨다면 격려와 칭찬을 꾹!!  뿌잉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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