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거대한 자연의 위용을 느끼며 나이아가라폭포(Niagara Falls)

2015. 7. 2. 07:00해외 여행/캐나다] 밴쿠버 록키 빅토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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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거대한 자연의 위용을 느끼며 나이아가라폭포 (Niagara Falls)

 오랫만에 캐나다 관련 포스팅을 올려보네요.....

캐나다는 말 그대로 대자연의 품속을 다녀가는 여행이었다고 생각해왔습니다.

알버타주 캐나디언 록키의 웅장함과 밴쿠버 인근 휘슬러와 원시림이 그대로 인 밴쿠버아일랜드까지,

하지만 거기에 빼놓을 수 없는 캐나다의 랜드마크인 곳이 바로 여기 나이아가라폭포 입니다

 

 

 

 

나이아가라 폭포는 캐나다와 미국의 경계를 따라 위치해 있고, 미국쪽에 속한 아메리카폭포(낙차 34m)와

캐나다에 속한 캐나다폭포 (낙차 52m) 모두 유명하지만,

우리가 사진으로 만나온 말발굽 모양의 폭포가 바로 캐나다 폭포입니다.

 

 

 

나이아가라 폭포 지역은 캐나다 최대 도시인 토론토에서 차로 약 1시간반에서 두시간 사이의 거리이구요,

인근 나이아가라 온더 레이크 (Niagara on the Lake)라 불리는 인근 마을도 아기자기 너무 예쁜 곳으로

나이아가라 일정에 같이 둘러볼만 합니다.

 

 

 

 

그림의 1번이 캐나다 폭포로 말발굽 모양으로 보여서 호스슈폴( Horseshoe fall)이로고도 합니다.

2번이 미국폭포인데요 여행자료에 보면 수량이 캐나다폭포가 약 5~6배 정도 많다고 합니다.

제 개인적으로 실제 보기에도 캐나다쪽 폭포가 더 멋있는것 같더군요

 

 

 

 

나이아가라 폭포를 관람하는 방법은

 

1. 헬리콥터를 타고 하늘에서 내려다 보는 헬리콥터투어  (멋지긴 한데 비용이...^^)

2. 배를 타고 폭포 밑까지 가서 보는 유람선투어 (비옷을 입고 물을 원없이 뒤집어 쓸수있는 기회가 ^^)

3. 시닉터널(Scenic Tunnel)을 통과, 폭포 뒤에서 보는 Journey behind the falls

4. 스카일론 타워 (Skylon Tower)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는 방법

 

등이 있는데요.....

중에 3번 Journey behind the falls 과 4번 스카일론 타워 (Skylon Tower) 전망대에서의 모습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Journey Behind The Falls - Observation Deck

테이블 록 하우스 시닉터널 Table Rock House Scenic Tunnel

6650 Niagara Pkwy
Niagara Falls, ON

 입장료 : Adult: $16.75, Child: $10.95

mid-December to mid-April, Adult: $11.25, Child: $7.30

 

Journey behind the falls는 위 사진에서 보시는것처럼, 폭포옆에 위치한 테이블록하우스에서 엘리베이터로 내려와

터널을 지나 위와 같은 폭포 아래 전망대에서 관람하는 방법입니다.

물론 여기도 비옷을 빌려입고 와도, 물줄기에 흠뻑 젖기는 마찬가지구요....

 

 

 

Journey Behind The Falls - Observation Deck

Table Rock House Scenic Tunnel

 

실제 폭포 아래서 찍은 사진입니다. 엄청난 수량으로 폭포의 굉음과 물안개의 장관에 금방 압도됩니다.

시닉터널 전망대에 오신다면 카메라와 귀중품이 젖지않게 주의하시구요

 

 

 

 

Skylon Tower

5200 Robinson St.

 

입장료 

Ride-To-The-Top & Observation Decks Adult (13+)  $10.79
Ride-To-The-Top & Observation Decks Child (age 3-12, children under 3 free)  $6.47
  
추가 Processing fee(s): $0.99 per order (CAD)

 

그 다음으로 유명한 곳이 바로 스카일론 타워입니다

위 사진과 같은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게 되는데요, 나이아가라 폭포외에 인근 지역까지 잘 보인답니다.

헬기투어가 부담이 되신다면 (가족이나 일행이 많으신 경우라면 특히 ^^)

이곳을 추천드려요

 

 

 

 

 

 Falls view Casino   Embassy Suites(The KEG)

 

스카일론타워를 올라가는 동안 인근에 있는 호텔들이 보이는데요, 폴스 뷰 카지노호텔도 유명한 곳인데요,

이런 곳에서 숙박을 한다면, 아침 눈 뜰때 웅장한 나이아가라의 경치가 창밖에 펼쳐지겠죠^^

 

제가 방문한 시기는 가을철이어서, 주위에 노랗고 빨갛게 물든 나무들이 많이 보이네요....

막상 길에서는 몰랐는데, 이렇게 내려다 보니 단풍든 모습들도 예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스카일론 타워는 높이가 236m이구요, 엘리베이터의 절반이 유리라서 올라가는 도중에 밖의 경관이 위 사진처럼 보입니다.

근처에 미놀타타워도 있는데, 높이는 스카일론 타워가 더 높아요

 

 

 

나이아가라 폭포 (캐나다폭포)

 

드디어......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나이아가라 폭포 (캐나다폭포)의 위용이 숨을 멈추게 합니다......

거대한 폭포와 폭포에서 올라오는 물안개가 주위를 덮고 있습니다.....

엄청난 자연의 힘과 규모에 그저 감탄할 뿐....

 

 

 

나이아가라 폭포 (캐나다폭포)

 

 

폭포 왼쪽에 튀어나온 곳이 미국령인 고트섬(Goat Island) 랍니다

그러니까 폭포 건너는 미국, 반대는 캐나다인거요

 

 

 

나이아가라 폭포 (캐나다폭포)

 

웅장하고 장엄한 나이아가라의 모습에 한참을 물끄러미 바라보았습니다.

Mother Nature....

글쎄요,,,, 그냥 그냥 제 스스로가 작게만 느껴지는 그런 기분이랄까요...

 

 

 

나이아가라 폭포 (미국폭포, 아메리카폭포)

 

지금 보여지는 폭포가 미국폭포입니다.

캐나다폭포보다는 확실히 규모가 작죠....

 

사진 왼쪽 모퉁이에 다리가 있는데, 여기가 레인보우 브리지 Rainbow Bridge 로,

미국과 캐나다를 연결하는 다리로, 여길 건너면 다른 나라를 가는 거죠 ^^

물론 양쪽에 미국과 캐나다의 세관이 있으니, 다리를 건너려면 여권이 있어야 합니다

 

 

 

나이아가라 폭포 (미국폭포, 아메리카폭포)

 

 

 

 

나이아가라 폭포 (미국폭포, 아메리카폭포)

 

캐나다 폭포를 먼저 봐서인지, 미국폭포가 작아 보일지 몰라도,

보시는 것처럼 여기도 결코 작지 않은 규모랍니다...

그냥 비교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눈에 그렇게 보일 뿐이죠.....^^

 

 

 

 

 

2010년 이었네요.... 그때는 블로그를 할 줄 생각못했던 때여서, 사진들도 많지 않았고,

이렇게 여행 사진들을 책으로 만들어서 보관했었는데요....

오랫만에 이렇게 다시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언제나 처럼 , 이 글을 쓰는 동안에도

캐나다의 장엄한 대자연의 모습이 다시금 그리워지네요....

 

나이아가라 폭포 공식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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