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속 더욱 푸르른 평창의 봄 - 휘닉스파크

2015. 6. 5. 12:02국내 여행/강원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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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속 더욱 푸르른 평창의 봄 - 휘닉스파크

 6월로 접어들면서 날이 이제는 초여름으로 접어드는 것 같습니다.

아침 저녁 일교차로 감기 걸리신 분들도 많던데,

가뜩이나 요즘 메르스때문에 감기 걸리면 여간 눈치보이는 게 아니죠^^

 

 

 

얼마전 강원도 여행의 일정중에 봉평 평창을 들렀었습니다.

그중에 겨울에 스키타러도 못 갔던 보광 휘팍도 들렀었구요...

역시 강원도의 푸르름은 명불 허전 인것 같습니다

특히 그날처럼 가랑비가 오던 날은 자연스레 운무가 끼며 마냥 마음속까지 힐링이 되는 기분이었답니다

 

 

 

 

 

 

평창의 태기산 자락엔 우뚝 우뚝 솟은 아름들이 나무들과 예쁜 꽃을 머금은 나무들이

한창 싱그러움을 뽐내는듯 합니다

 

 

 

이렇게 멀리 시원스레 솟아있는 나무들만 봐도 이곳에 오기 잘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침부터 가랑비가 내린뒤라 나무 뒤 먼 곳의 산들은 안개에 가려 있습니다

 

 

 

 

예쁜 꽃들도 가랑비를 맞은 모습이 더 청초해 보이네요....

 

 

저는 여름날이면 이렇게 아침에 가랑비가 잠깐 내린 뒤에 산 나무에서 묻어나오는 향을 맡을때가

가장 마음이 편해지는 것 같더군요

마치 숲에서 뿜어져 나오는 숲의 향기를 모두 맡을수 있을것 같기도 하구요

 

 

 

 

 

 

 

음... 이꽃은 팬지이던가요?  제가 꽃을 잘 몰라서.....

제 이웃인 릴리밸리님이 보셨으면 바로 아셨을텐데 ^^

 

 

 

 

스키장의 곤돌라는 아마 정상에 꾸며진 몽블랑 정상에 꾸며진 양떼목장으로 가는 곤돌라인가 봅니다

몇년전에 저도 양들 구경하러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 본 적이 있거든요

 

 

 

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자작나무들입니다.

하얀 나무들과 푸른 잎들이 예쁜 자작나무들이죠

 

 

 

플라잉짚을 타는 어린 친구네요.....  ㅎㅎ 무섭지 않을런지.....

 

 

 

어린 친구들 소방차 견학용으로 나와 있는 차들이랍니다.

차에 올라 소방차의 이모 저모를 구경할 수 있도록 해 두었네요

 

 

 

아마 이렇게 가랑비에 운무가 그득한 날이면 정상에 올라서 내려다 보는 경치가 정말 멋질것 같네요

마치 수묵화 같은 기분이 아닐런지...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모두 좋은 우리나라지만

전 유난히도 연두빛 푸르른 봄이 더 좋더라구요

우산을 쓰고 한참을 걷는데도 그냥 그냥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랄까요

 

 

 

 

 

 

 

 

오늘 낮 유난히 더웠는데

문득 이렇게 예쁘고 푸르른 날이 계속 되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올려 봤습니다.....

 

한동안은 사람 많은 곳이며, 여기 저기 돌아다니는것도 조심해야 할 때라서

이리 저리 걱정도 됩니다....

 

이웃분들 건강 유의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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