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여행] 설퍼산 정상에서 보는 록키 1편- 밴프 곤돌라, 설퍼산 곤돌라, 설퍼 마운틴전망대

2014. 2. 10. 07:00해외 여행/캐나다] 밴쿠버 록키 빅토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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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여행] 설퍼산 정상에서 보는 록키 - 밴프 곤돌라, 설퍼산 곤돌라, 설퍼 마운틴, 설퍼산전망대

Banff Gondola / Sulphur Mt. Gondolar / Banff Canada

 

 

캐나다 록키 여행중에 밴프타운을 거쳐 빼놓을 수 없는 곳중에 하나가 바로 설퍼산 전망대입니다.

높이 2281M 의 설퍼산 (Sulphur Mt.)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는 록키의 경관은 그야말로 감탄을 금치 못합니다.

이러한 경관을 쉽게 접할수 있는 방법이 바로 설퍼산 전망대까지 운행하는 밴프곤돌라(Banff Gondola)를 이용하는 방법이죠.

 

오늘은  밴프곤돌라(Banff Gondola)를 타고, 설퍼마운틴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록키의 경관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Google Map ( 설퍼산 전망대와 밴프 곤돌라 터미널 위치)

 

 

 

밴프 설퍼 마운틴 곤돌라(Banff Sulphur Mt. Gondola) 터미널의 위치는 밴프타운에서 Mountain Avenue의 끝부분에 위치해 있습니다.

밴프 설퍼 마운틴 곤돌라의 해발 고도가 1583m 이고, 설퍼산 전망대의 터미널 위치가 2281m 로,

4인승 곤돌라를 타고 698m 를 약 8분만에 올라가게 됩니다.

 

 

 

 

 

 

 밴프 곤돌라 터미널 (Banff Gondola Lower Terminal)

 

 

 

막상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다 보면 빠른 속도와 급격히 높아지는 고도가 짜릿하게 느껴지죠.

제원상으로는 평균 경사가 51%,  최고 속도가 3~4m/s

금방 눈 앞의 주차장과 터미널이 멀리 느껴집니다.

 

 

 

 컬럼비아 아이스필드(Columbia Icefield)  투어용 설상차

 

 

 

컬럼비아 아이스필드의 빙하투어(Glacire Advanture)에 사용되는 거대한 설상차가 터미널 옆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저 바퀴와 휠 하우스 정도 높이가 성인의 키 정도 되니까, 꽤나 거대한 녀석이죠.

처음 록키 여행을 왔을때 컬럼비아 아이스필드의 눈보라때문에, 멀리서 사진만 찍고 왔던 기억이 납니다.

곤돌라를 운영하는 Brewster에서 같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밴프뿐만 아니라 캐나다 어디를 가도 걸려있는 캐나다 국기가 파란 하늘과 대비되어 보입니다.

문득 국기에 대한 존엄에 대한 생각은 우리가 더 나을지라도, 국기에 대한 친근함은 그들이 더 한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컬럼비아 아이스필드(Columbia Icefield)  투어용 설상차

 

 

 

 

 밴프 곤돌라(Banff Gondola)

 

 

드디어, 표를 끊고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곤돌라에 올랐습니다.

순간 순간 올라가는 경사에 짜릿함이 느껴집니다.

 

 

 

 

  밴프 곤돌라(Banff Gondola)

 

 

 

 

 

 

 

어느덧 웅장하게 높이 서 있던, 록키의 봉우리들이 눈높이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마치 구름 밑에는 수목들이 있는 반면, 구름 위에는 하얀 눈과 얼음을 이고 있는 봉우리가 보입네요.

마치 구름 밑과 구름 위가 다른 세상 같습니다.

 

 

 

  밴프 곤돌라(Banff Gondola)

 

 

 

 

 

 

 

왼편의 언덕(?)처럼 보이는 곳이 터널마운틴 Dr. 쪽이고  그 가운데가 보우강, 오른쪽이 런들마운틴의 시작부입니다

그 옛날 빙하가 쓸고 지나가면서 훑고 쓸고간 지역은 푹 파지고, 남은 부분이 지금의 고봉들이라고 합니다.

 

 

 

  밴프 곤돌라(Banff Gondola)

 

 

 

 

 밴프타운과 캐스케이드산 (Banff Town & Cascade Mt)

 

 

 

드디어 눈아래 밴프타운이 한눈에 들어오고, 밴프타운을 가로 지르는 보우강, 그리고 밴프타운을 내려다 보고 있는

캐스케이드 마운틴이 눈높이로 들어옵니다.

저멀리 끝도 없이 이어져 있는 하얀 고봉들이 록키의 장관을 짐작케 하죠.

 

 

 

 

 

 

 

하지만, 그 보다도 더 놀라운 건, 눈 쌓인 이 산을 걸어 오르는 올라온 사람들도 있더군요.

심지어는 이 추운 날씨에 그들이 아끼는 애견들과 전망대 까지 올라온 캐나디언들도 있었습니다.

실제로 이런 사람들을 위해서, 전망대에서 내려가는 편도편만 곤돌라 티켓을 판매하기도 합니다.

 

 

 

 

 설퍼 마운틴 전망대

 

 

드디어 전망대에 올라 내려다 보는 전경입니다.

날씨가 워낙 춥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밖에 오래 있지 못할 날씨여서 사람들이 많지 않습니다.

 

 

 

 설퍼산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는 록키의 경관

 

 

가운데 보우강이 갈라지는 곳이 보우폭포와 밴프스프링스 호텔이 있는 곳입니다.

저 너머가 투잭레이크와 미네완카 호수가 있는 쪽이지요

눈쌓인 봉우리와 구름을 눈높이로 보고 있습니다 ^^

 

 

 

 잉글리스말디(Inglismaldie Mt.) 와 피치산(Peechee Mt.)

 

 

멀리 잉글리스말디(Inglismaldie Mt.) 와 피치산(Peechee Mt.) 이 보입니다.

 

 

 

 설퍼산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록키의 전경

 

 

 

 

 밴프 스프링스 호텔과 보우폭포 보우강

 

 

 

 

 

 

 

 

 

 잉글리스말디(Inglismaldie Mt.  2964m) 와 피치산(Peechee Mt. 2934m)

 

 

카메라 망원으로 당겨 본 봉우리의 모습은 늘 상상으로만 보아 왔던 하얀 눈덮인 고봉의 위엄을 품고 있습니다.

저 산에 쉽게 오를수는 없겠지만, 이렇게 눈앞에서 바라 볼수 있는 것 만으로도 가슴이 벅찹니다.

다음편에는 보다 자세한 이용 정보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설퍼산 정상에서 보는 록키 1 편 :  http://view42.tistory.com/196

설퍼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록키 2 편 : http://view42.tistory.com/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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