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여행] 안다만의 진주 푸켓여행 (Phuket)

2013. 2. 12. 00:46해외 여행/태국] 방콕 푸켓 Bangkok Phu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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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전 블로그에서 옮겨온 글입니다 *

 

이번엔 많은 분들이 아시는 곳입니다.

태국 인도양과 접해했고 아름다운 해변을 가지고 있는

안다만의 진주 라고 불리우는 푸켓(Phuket) 입니다

인천에서 직항으로 6시간정도 걸리구요, 태국의 남쪽 말레이시아와 접한 푸켓주입니다

원래는 섬입니다만, 1992년 육로로 연결이 되어 있구요,

방콕에서 비행기로 1시간20분, 육로로는 14시간 ^^ 이지만, 인천에서 직항이 있어 편리합니다

푸켓은 산, 언덕이라는 의미의 말레이시아어인 부킷(bukit)에서 유래가 되었다고 하네요

주석등의 광산업에서 이제는 관광이 주 수입원이라고 합니다

푸켓에서는 빠통 (Patong), 까론(Karon), 까따(Kata) 비치등이 유명하구요,

대부분 비치 근처에 리조트와 관광업소, 시장등이 위치해 있어 편합니다.

저희가 도착한 숙소는 Deevana Resort, 빠통비치 근처입니다.

대부분의 리조트들이 스파와 맛사지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비치 근처의 시장이나 유흥가에 나가면 훨씬 저렴하게 이용할수 있습니다

대신 타이 맛사지를 처음 받아 보시는 분들은, 조금은 인내가 필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아픕니다.....

오늘 포스트는 간단히 리조트와 시내, 왓찰롱 사원들을 돌아 보겠습니다

디바나 리조트의 도착해보니 저녁시간이 되어 가네요.

리조트 내에는 몇개의 Pool 이 있어,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기 좋습니다

푸켓항공을 타고 오늘 길에 뷰포트등 몇군데를 돌았는데, 그냥 그렇습니다.

리조트 내에는 테이블마다 이렇게 꽃잎들을 띄워 놓았습니다

그냥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것 같습니다.

화려한 아름다움 보다는, 왠지 준비한 사람의 정성이 느껴지는 잔잔한 편안함이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아침이 되니, 강한 햇볕이 눈부십니다.

벌써 일찍 일어나신 분들은 아침 식사가 시작되었구요... 부러운 Early Bird,,,,

식사는 컨티넨털식, 토스트와 빵, 주스 그리고 딤섬같은 것들이 나오는데 먹을만 합니다

나중에 이지역 음식이나 수상마을의 이슬람 음식등이 사실 좀 먹기 그렇더라구요

아침식사후 리조트 주위를 돌아 봅니다.

아침부터 강한 햇살이 느껴집니다.

햇볕이 워낙 강하다 보니, 조금 방심하면 죄다 역광사진만 찍게 됩니다^^

주위를 돌아 보니, 여기 저기 열대식 정원과 코끼리 조각상들이 보입니다.

이건 코끼리 분수 였던거 같은데,,,,

"여기가 태국이구나" 라고 알수 있는, 코끼리의 조각상들이 도처에 있습니다

나름 분위기도 좋구요.

리조트 정문앞에 코끼리 조각상입니다.

마치 집을 지키는 코끼리 상인거 같네요

아침 후 볼아볼곳은 왓찰롱사원 (Wat Chalong) 입니다.

푸켓이 보기보다는 이동 거리가 깁니다. 도로 사정도 좋지 않구요.

위 지도에서 보시면 공항에서 빠통비치까지도 꽤 되구요, 왓찰롱 사원까지도 제법 갑니다.

다음 여정에 있는 피피섬이나 팡아만은 전혀 다른 곳에서 배를 타야 해서

그냥 비치 근처 리조트에서 쉬다 간다고 생각하시면 좀 이동거리가 길다는 생각을 하실수 있습니다

태국은 아시다시피 불교가 흥한 나라입니다. 푸켓 주에도 29개의 크고 작은 사원이 있는데, 그중 이곳이

가장 크고 유명하다고 합니다. 찰롱이란 곳에 있네요.

이 절은 라마 5세의 통치기간인 1876냔 주석광산 노동자들의 노동착취에 대한 반란때 도움을 준

루앙 포 참, 주지인 루앙 포 차웅, 루앙 포 글루만 세 분의 불상이 모셔져 있답니다.

태국은 국왕을 국민들이 매우 존경한다고 하죠.

이곳의 승려들의 모습이 부조된 목걸이 (파 끄르엉)을 목에 걸고 다니면 자신을 지켜준다고 합니다.

사원 안에서는 가급적 예의에 어긋난 차림은 피하는게 좋구요,

폭죽을 터뜨리며 소원을 비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불상에 금박을 입히는 모습도 있었는데, 기도하는 모습들이 많아 사진 찍기가 그렇더군요

관광으로 지나가는 사람들의 순간보다, 그분들의 순간의 소중함이 더 중요해 보여서요

이곳의 날씨는 중간 중간 소나기 처럼 비가 쏟아 질 때가 있습니다.

중간에 잠깐 비가 내려 잠시 비를 피하고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저녁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 보니, 어느덧 하루가 저뭅니다

푸켓에서의 하루를 마치며, 내일 여행에 대한 기대를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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